간단간장 가지볶음

간단간장 가지볶음

너희들 요즘 뭐해 ㅎㅎ 매일매일 “오늘은 뭐먹지?” 생각나는건 나뿐이 아니지?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할 때 ‘저녁은 뭘로 할까? ’ 그래도 이번 주도 괜찮다.
밑반찬도 미리 준비되어 있고 가지볶음이 단연 인기다.
2인 가족이라 3일, 4일에 2개 튀겨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틀만에 끝날 줄은 몰랐습니다.

간장으로 간을 하고 고추기름으로 약간의 매운맛을 더하면 감칠맛이 반전되어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.
그리고 만들기가 매우 쉽습니다!

어릴 때는 부드러운 가지를 싫어했는데 가지를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 더 좋아하게 됐다.
부드러운 것부터 순한 것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청과점에서 볼 때마다 장아찌 볶음용으로 몇 개씩 들고 옵니다.

가지튀김의 실습(4인분) T: 큰스푼 기준가격. 대파 2개 다진마늘 1개 고춧가루 1T 식용유 1T 간장 4T 참기름 2T 통깨 1T

01. 가지의 꼭지를 먼저 잘라낸 후 0.7cm 정도 두께로 썰고 세로로 한입 크기로 썬다.
(샬롯은 잘게 썬다.
)

02. 달군 팬에 식용유, 다진마늘, 고춧가루를 붓고 약불에서 고추기름을 만들어준다.
필요한 불은 약간 탈 수 있으므로 기름이 빨갛게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마늘을 볶을 수 있습니다.

03. 완성되면 중불로 가열하고 다진 가지를 넣고 볶는다.
가지는 기름을 순식간에 흡수하는데 처음에는 기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계속 저어주면 재료가 젖으면서 물이 빠져나간다.

04. 가지의 냄새가 가라앉으면 냄비 옆으로 밀어주고 중간에 간장을 붓고 한 번 끓인 후 잘 섞어준다.
가지당 간장 1큰술의 적당량에 주의하세요. 05. 마지막으로 참기름, 통깨, 다진 파를 넣고 다시 볶으면 가지볶음 레시피가 완성된다.
주부 10년차인 지금은 10분만에 이런 반찬 하나는 만들 수 있다.
사람들은 내가 만든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맛이 있습니다.
^^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였는데 튀기자마자 한 줌이 되어서 신기하네요. 반찬을 만들때 양이 많거나 재료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아요!
냉장고나 식료품 저장실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악했다면 냉장고 속을 파헤칠 수 있습니다.
예를 들면 간단한 간장 가지볶음.